Z세대는 여전히 브랜드들에 유의미한가?

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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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ture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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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브랜드가 Gen Z를 쫓는 동안,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연히 아래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귀해진' 청년…20대 인구, 70대 이상에도 추월당해"
장기간 지속된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20대 인구는 4년째 내리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9만 3천명 줄어든 630만 2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로써 20대는 사상 처음으로 70대보다도 인구수가 적은, 성인 연령대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마이너' 세대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Gen Z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어디에 가는지, 어떤 말을 쓰고, 어떤 걸 먹는지가 브랜드 전략에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 숫자가 말하는 진실

한국 인구 구조:
• 20-30대: 1,278만 명 (24.9%)
• 40-50대: 1,662만 명 (32.4%) ← 가장 큰 그룹
• 60-70대: 1,395만 명 (27.2%)


🙄 젊은 세대의 이중 딜레마

• 경제력의 제약
20-30대 월평균 소비액은 2014년 257만원에서 2024년 248만원으로, 10년 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30대 이하만 가처분소득도 감소(348만원 → 347만원)했고요.
• 매스미디어 대신 알고리즘
20대 중 19%는 TV를 아예 보지 않습니다. 18-29세 동영상 시청 기기는 스마트폰 83%, TV 7%인데요. 이게 왜 문제일까요? TV는 대중적 브랜드 경험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죠. 같은 광고, 같은 프로그램을 수백만 명이 동시에 시청하니까요. 공통의 브랜드 인식과 이미지를 형성, "국민 브랜드"의 탄생이 가능합니다. 반면 알고리즘은 극단적 개인화를 부릅니다. 각자 다른 콘텐츠, 다른 광고에 노출되고 같은 세대인데도 아는 브랜드가 각기 달라집니다. "대중적 브랜드" 탄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에 가까워질수록 브랜드는 더 세분화되고 더 파편화됩니다.


🪙 시장이 말하는 현실

실버 시장은 2020년 72조 원에서 2030년 168조 원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진입으로 구매력 있는 시니어가 폭증했습니다. 전 연령대 소비지출 1순위는 보건(+2.6%p), 오락·문화(+2.4%p) 순으로 20-30대조차 외식·배달 지출은 감소하고 필수재 소비를 우선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전체 인구의 25%를 놓고 경쟁하는 동안, 돈도 더 많고, 인구도 더 많은 75%는 상대적 블루오션입니다.


👍 세대 다양성으로 성공한 브랜드들


1️⃣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 20-30대: 팝업스토어, SNS 핫플
• 40-50대: 프리미엄 브랜드, 문화공간
• 60대+: 편안한 휴게공간, 접근성
→ 주말 방문객 10만 명, 모든 세대가 모이는 공간

2️⃣ 무신사
• 초기: 2030 남성 스트릿
• 확장: 무신사 스탠다드(30-40대), 키즈(부모 세대)
• 최근: 골프웨어(40-60대)
→ 단일 세대에서 다세대 플랫폼으로 진화

3️⃣ 올리브영
• 10-20대: 틱톡 바이럴, 저가 메이크업
• 30-40대: 더마 코스메틱, 프리미엄 스킨케어
• 50-60대: 안티에이징, 건강기능식품
→ 모든 세대를 위한 뷰티 플랫폼

🤫 이들의 공통 전략
❌ 젊은 층만 집중
❌ 시니어만 집중
✅ 세대별로 다른 가치 제공
✅ 브랜드 정체성 유지

무신사는 스트릿 정체성을 유지하며 골프웨어로 확장했습니다. 올리브영은 뷰티 전문성으로 모든 세대의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확장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브랜드가 성장을 멈추는 진짜 이유는 한 세대, 특히 젊은 세대에 올인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치명적인 이유는 브랜드가 사랑해 마지않는 젊은 층의 인구는 계속 감소 중이고, 그들의 구매력 역시 10년 전보다 약화되었다는 점이고요. 젊은 브랜드를 표방했다가 그들이 나이가 들면 브랜드를 떠나거나, 브랜드가 함께 늙어갑니다.

우리 브랜드는 몇 개 세대를 커버하고 있나요? 한 세대만 타겟한다면, 그건 전략이 아니라 리스크입니다.
"모든 세대"를 타겟하고 있다면 "아무도" 타겟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대별로 다른 이유로 선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Gen Z, Alpha를 위한 전략은 정말 의미있는 "미래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걸까요?

성공하는 브랜드는 세대를 가르는 게 아니라 세대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존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10년, 인구 구조는 더 극적으로 변합니다. 2035년이면 한국은 초고령사회를 넘어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30%를 넘게 됩니다. 반면 20대는 지금보다 더 줄어듭니다.

지금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는 10년 후에도 고객이 있을까요?
고객이 나이 들면 우리를 떠날까요, 함께 성장할까요?
트렌드를 쫓는 브랜드는 유행처럼 사라지지만, 세대를 연결하는 브랜드는 시대를 관통합니다.

모든 브랜드가 Gen Z를 쫓는 동안,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연히 아래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귀해진' 청년…20대 인구, 70대 이상에도 추월당해"
장기간 지속된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20대 인구는 4년째 내리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9만 3천명 줄어든 630만 2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로써 20대는 사상 처음으로 70대보다도 인구수가 적은, 성인 연령대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마이너' 세대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Gen Z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어디에 가는지, 어떤 말을 쓰고, 어떤 걸 먹는지가 브랜드 전략에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 숫자가 말하는 진실

한국 인구 구조:
• 20-30대: 1,278만 명 (24.9%)
• 40-50대: 1,662만 명 (32.4%) ← 가장 큰 그룹
• 60-70대: 1,395만 명 (27.2%)


🙄 젊은 세대의 이중 딜레마

• 경제력의 제약
20-30대 월평균 소비액은 2014년 257만원에서 2024년 248만원으로, 10년 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30대 이하만 가처분소득도 감소(348만원 → 347만원)했고요.
• 매스미디어 대신 알고리즘
20대 중 19%는 TV를 아예 보지 않습니다. 18-29세 동영상 시청 기기는 스마트폰 83%, TV 7%인데요. 이게 왜 문제일까요? TV는 대중적 브랜드 경험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죠. 같은 광고, 같은 프로그램을 수백만 명이 동시에 시청하니까요. 공통의 브랜드 인식과 이미지를 형성, "국민 브랜드"의 탄생이 가능합니다. 반면 알고리즘은 극단적 개인화를 부릅니다. 각자 다른 콘텐츠, 다른 광고에 노출되고 같은 세대인데도 아는 브랜드가 각기 달라집니다. "대중적 브랜드" 탄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에 가까워질수록 브랜드는 더 세분화되고 더 파편화됩니다.


🪙 시장이 말하는 현실

실버 시장은 2020년 72조 원에서 2030년 168조 원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진입으로 구매력 있는 시니어가 폭증했습니다. 전 연령대 소비지출 1순위는 보건(+2.6%p), 오락·문화(+2.4%p) 순으로 20-30대조차 외식·배달 지출은 감소하고 필수재 소비를 우선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전체 인구의 25%를 놓고 경쟁하는 동안, 돈도 더 많고, 인구도 더 많은 75%는 상대적 블루오션입니다.


👍 세대 다양성으로 성공한 브랜드들


1️⃣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 20-30대: 팝업스토어, SNS 핫플
• 40-50대: 프리미엄 브랜드, 문화공간
• 60대+: 편안한 휴게공간, 접근성
→ 주말 방문객 10만 명, 모든 세대가 모이는 공간

2️⃣ 무신사
• 초기: 2030 남성 스트릿
• 확장: 무신사 스탠다드(30-40대), 키즈(부모 세대)
• 최근: 골프웨어(40-60대)
→ 단일 세대에서 다세대 플랫폼으로 진화

3️⃣ 올리브영
• 10-20대: 틱톡 바이럴, 저가 메이크업
• 30-40대: 더마 코스메틱, 프리미엄 스킨케어
• 50-60대: 안티에이징, 건강기능식품
→ 모든 세대를 위한 뷰티 플랫폼

🤫 이들의 공통 전략
❌ 젊은 층만 집중
❌ 시니어만 집중
✅ 세대별로 다른 가치 제공
✅ 브랜드 정체성 유지

무신사는 스트릿 정체성을 유지하며 골프웨어로 확장했습니다. 올리브영은 뷰티 전문성으로 모든 세대의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확장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브랜드가 성장을 멈추는 진짜 이유는 한 세대, 특히 젊은 세대에 올인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치명적인 이유는 브랜드가 사랑해 마지않는 젊은 층의 인구는 계속 감소 중이고, 그들의 구매력 역시 10년 전보다 약화되었다는 점이고요. 젊은 브랜드를 표방했다가 그들이 나이가 들면 브랜드를 떠나거나, 브랜드가 함께 늙어갑니다.

우리 브랜드는 몇 개 세대를 커버하고 있나요? 한 세대만 타겟한다면, 그건 전략이 아니라 리스크입니다.
"모든 세대"를 타겟하고 있다면 "아무도" 타겟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대별로 다른 이유로 선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Gen Z, Alpha를 위한 전략은 정말 의미있는 "미래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걸까요?

성공하는 브랜드는 세대를 가르는 게 아니라 세대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존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10년, 인구 구조는 더 극적으로 변합니다. 2035년이면 한국은 초고령사회를 넘어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30%를 넘게 됩니다. 반면 20대는 지금보다 더 줄어듭니다.

지금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는 10년 후에도 고객이 있을까요?
고객이 나이 들면 우리를 떠날까요, 함께 성장할까요?
트렌드를 쫓는 브랜드는 유행처럼 사라지지만, 세대를 연결하는 브랜드는 시대를 관통합니다.

모든 브랜드가 Gen Z를 쫓는 동안,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연히 아래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귀해진' 청년…20대 인구, 70대 이상에도 추월당해"
장기간 지속된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20대 인구는 4년째 내리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9만 3천명 줄어든 630만 2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로써 20대는 사상 처음으로 70대보다도 인구수가 적은, 성인 연령대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마이너' 세대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Gen Z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어디에 가는지, 어떤 말을 쓰고, 어떤 걸 먹는지가 브랜드 전략에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 숫자가 말하는 진실

한국 인구 구조:
• 20-30대: 1,278만 명 (24.9%)
• 40-50대: 1,662만 명 (32.4%) ← 가장 큰 그룹
• 60-70대: 1,395만 명 (27.2%)


🙄 젊은 세대의 이중 딜레마

• 경제력의 제약
20-30대 월평균 소비액은 2014년 257만원에서 2024년 248만원으로, 10년 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30대 이하만 가처분소득도 감소(348만원 → 347만원)했고요.
• 매스미디어 대신 알고리즘
20대 중 19%는 TV를 아예 보지 않습니다. 18-29세 동영상 시청 기기는 스마트폰 83%, TV 7%인데요. 이게 왜 문제일까요? TV는 대중적 브랜드 경험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죠. 같은 광고, 같은 프로그램을 수백만 명이 동시에 시청하니까요. 공통의 브랜드 인식과 이미지를 형성, "국민 브랜드"의 탄생이 가능합니다. 반면 알고리즘은 극단적 개인화를 부릅니다. 각자 다른 콘텐츠, 다른 광고에 노출되고 같은 세대인데도 아는 브랜드가 각기 달라집니다. "대중적 브랜드" 탄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에 가까워질수록 브랜드는 더 세분화되고 더 파편화됩니다.


🪙 시장이 말하는 현실

실버 시장은 2020년 72조 원에서 2030년 168조 원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진입으로 구매력 있는 시니어가 폭증했습니다. 전 연령대 소비지출 1순위는 보건(+2.6%p), 오락·문화(+2.4%p) 순으로 20-30대조차 외식·배달 지출은 감소하고 필수재 소비를 우선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전체 인구의 25%를 놓고 경쟁하는 동안, 돈도 더 많고, 인구도 더 많은 75%는 상대적 블루오션입니다.


👍 세대 다양성으로 성공한 브랜드들


1️⃣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 20-30대: 팝업스토어, SNS 핫플
• 40-50대: 프리미엄 브랜드, 문화공간
• 60대+: 편안한 휴게공간, 접근성
→ 주말 방문객 10만 명, 모든 세대가 모이는 공간

2️⃣ 무신사
• 초기: 2030 남성 스트릿
• 확장: 무신사 스탠다드(30-40대), 키즈(부모 세대)
• 최근: 골프웨어(40-60대)
→ 단일 세대에서 다세대 플랫폼으로 진화

3️⃣ 올리브영
• 10-20대: 틱톡 바이럴, 저가 메이크업
• 30-40대: 더마 코스메틱, 프리미엄 스킨케어
• 50-60대: 안티에이징, 건강기능식품
→ 모든 세대를 위한 뷰티 플랫폼

🤫 이들의 공통 전략
❌ 젊은 층만 집중
❌ 시니어만 집중
✅ 세대별로 다른 가치 제공
✅ 브랜드 정체성 유지

무신사는 스트릿 정체성을 유지하며 골프웨어로 확장했습니다. 올리브영은 뷰티 전문성으로 모든 세대의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확장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브랜드가 성장을 멈추는 진짜 이유는 한 세대, 특히 젊은 세대에 올인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치명적인 이유는 브랜드가 사랑해 마지않는 젊은 층의 인구는 계속 감소 중이고, 그들의 구매력 역시 10년 전보다 약화되었다는 점이고요. 젊은 브랜드를 표방했다가 그들이 나이가 들면 브랜드를 떠나거나, 브랜드가 함께 늙어갑니다.

우리 브랜드는 몇 개 세대를 커버하고 있나요? 한 세대만 타겟한다면, 그건 전략이 아니라 리스크입니다.
"모든 세대"를 타겟하고 있다면 "아무도" 타겟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대별로 다른 이유로 선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Gen Z, Alpha를 위한 전략은 정말 의미있는 "미래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걸까요?

성공하는 브랜드는 세대를 가르는 게 아니라 세대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존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10년, 인구 구조는 더 극적으로 변합니다. 2035년이면 한국은 초고령사회를 넘어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30%를 넘게 됩니다. 반면 20대는 지금보다 더 줄어듭니다.

지금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는 10년 후에도 고객이 있을까요?
고객이 나이 들면 우리를 떠날까요, 함께 성장할까요?
트렌드를 쫓는 브랜드는 유행처럼 사라지지만, 세대를 연결하는 브랜드는 시대를 관통합니다.

모든 브랜드가 Gen Z를 쫓는 동안,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연히 아래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귀해진' 청년…20대 인구, 70대 이상에도 추월당해"
장기간 지속된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20대 인구는 4년째 내리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9만 3천명 줄어든 630만 2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로써 20대는 사상 처음으로 70대보다도 인구수가 적은, 성인 연령대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마이너' 세대가 됐어요.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Gen Z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은 어디에 가는지, 어떤 말을 쓰고, 어떤 걸 먹는지가 브랜드 전략에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 숫자가 말하는 진실

한국 인구 구조:
• 20-30대: 1,278만 명 (24.9%)
• 40-50대: 1,662만 명 (32.4%) ← 가장 큰 그룹
• 60-70대: 1,395만 명 (27.2%)


🙄 젊은 세대의 이중 딜레마

• 경제력의 제약
20-30대 월평균 소비액은 2014년 257만원에서 2024년 248만원으로, 10년 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30대 이하만 가처분소득도 감소(348만원 → 347만원)했고요.
• 매스미디어 대신 알고리즘
20대 중 19%는 TV를 아예 보지 않습니다. 18-29세 동영상 시청 기기는 스마트폰 83%, TV 7%인데요. 이게 왜 문제일까요? TV는 대중적 브랜드 경험의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죠. 같은 광고, 같은 프로그램을 수백만 명이 동시에 시청하니까요. 공통의 브랜드 인식과 이미지를 형성, "국민 브랜드"의 탄생이 가능합니다. 반면 알고리즘은 극단적 개인화를 부릅니다. 각자 다른 콘텐츠, 다른 광고에 노출되고 같은 세대인데도 아는 브랜드가 각기 달라집니다. "대중적 브랜드" 탄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에 가까워질수록 브랜드는 더 세분화되고 더 파편화됩니다.


🪙 시장이 말하는 현실

실버 시장은 2020년 72조 원에서 2030년 168조 원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진입으로 구매력 있는 시니어가 폭증했습니다. 전 연령대 소비지출 1순위는 보건(+2.6%p), 오락·문화(+2.4%p) 순으로 20-30대조차 외식·배달 지출은 감소하고 필수재 소비를 우선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전체 인구의 25%를 놓고 경쟁하는 동안, 돈도 더 많고, 인구도 더 많은 75%는 상대적 블루오션입니다.


👍 세대 다양성으로 성공한 브랜드들


1️⃣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 20-30대: 팝업스토어, SNS 핫플
• 40-50대: 프리미엄 브랜드, 문화공간
• 60대+: 편안한 휴게공간, 접근성
→ 주말 방문객 10만 명, 모든 세대가 모이는 공간

2️⃣ 무신사
• 초기: 2030 남성 스트릿
• 확장: 무신사 스탠다드(30-40대), 키즈(부모 세대)
• 최근: 골프웨어(40-60대)
→ 단일 세대에서 다세대 플랫폼으로 진화

3️⃣ 올리브영
• 10-20대: 틱톡 바이럴, 저가 메이크업
• 30-40대: 더마 코스메틱, 프리미엄 스킨케어
• 50-60대: 안티에이징, 건강기능식품
→ 모든 세대를 위한 뷰티 플랫폼

🤫 이들의 공통 전략
❌ 젊은 층만 집중
❌ 시니어만 집중
✅ 세대별로 다른 가치 제공
✅ 브랜드 정체성 유지

무신사는 스트릿 정체성을 유지하며 골프웨어로 확장했습니다. 올리브영은 뷰티 전문성으로 모든 세대의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확장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브랜드가 성장을 멈추는 진짜 이유는 한 세대, 특히 젊은 세대에 올인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치명적인 이유는 브랜드가 사랑해 마지않는 젊은 층의 인구는 계속 감소 중이고, 그들의 구매력 역시 10년 전보다 약화되었다는 점이고요. 젊은 브랜드를 표방했다가 그들이 나이가 들면 브랜드를 떠나거나, 브랜드가 함께 늙어갑니다.

우리 브랜드는 몇 개 세대를 커버하고 있나요? 한 세대만 타겟한다면, 그건 전략이 아니라 리스크입니다.
"모든 세대"를 타겟하고 있다면 "아무도" 타겟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대별로 다른 이유로 선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Gen Z, Alpha를 위한 전략은 정말 의미있는 "미래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걸까요?

성공하는 브랜드는 세대를 가르는 게 아니라 세대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존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10년, 인구 구조는 더 극적으로 변합니다. 2035년이면 한국은 초고령사회를 넘어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30%를 넘게 됩니다. 반면 20대는 지금보다 더 줄어듭니다.

지금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는 10년 후에도 고객이 있을까요?
고객이 나이 들면 우리를 떠날까요, 함께 성장할까요?
트렌드를 쫓는 브랜드는 유행처럼 사라지지만, 세대를 연결하는 브랜드는 시대를 관통합니다.